유재욱 신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일류나눔도시 대전 위해 뛰겠다"
작성일 :  2023-03-09 14:06 이름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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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회장 선임... 올 4월 1일부터 임기 돌입
개인기부자 높은 대전, 일류나눔도시 형성 노력

유재욱 오성철강 회장
유재욱 오성철강 회장

"개인기부 참여가 높은 도시 대전, 앞으로 '일류나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차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 선임된 유재욱(오성철강 회장) 씨가 이 같은 나눔 포부를 밝혔다. 대전지역이 전국에서 개인기부 참여도가 높은 점을 강조, 현재의 분위기를 잘 살려 전개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앞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4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2대 회장으로 유재욱 오성철강 회장을 선임했다.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오성철강㈜은 1983년 설립돼 40년이 넘은 지역 철강유통 전문기업이다. 유 신임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공생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유 신임 회장은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34호이자 아들인 유동현 오성철강 대표도 대전 97호 회원이다. 대전 2호 부자 아너로, 2세대에 걸쳐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유 신임 회장이 나눔에 관심을 쏟기 시작한 것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직접 만든 이불 여러 채를 한 사찰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유 신임 회장의 모친은 생전에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해 왔었다.

이러한 모친의 뜻을 이어 유 신임 회장도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전해 받은 쌀과 조의금 등을 지역 사회단체 등에 기부하면서 나눔을 차차 시작해 왔다.

창업을 시작했던 40-50년 전 유 신임 회장이 나눔에 처음 관심을 가진 분야는 어린이·청소년 지원 부분이었다. 초등학교 컴퓨터 지원부터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개별 학생 학업 지원 등 나눔 활동에 한창이던 유 신임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라는 단체를 만난 뒤 전방위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서기 시작했다.

유 신임 회장은 "나눔 활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 느낀 점은 나눔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게 아니라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40-50년 동안 한 달도 빠짐없이 매달 기부해 왔다"고 말했다.

올 4월 임기를 시작할 유 신임 회장의 목표는 일류나눔도시 형성이다.

유 신임 회장은 "대전은 대기업은 없지만 전국에서 개인기부로서는 으뜸"이라며 "대전시민들이 일류나눔도시로서 자부심을 갖고 나눔행사에 같이 참여해 줬으면 하는 게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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