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철근 전문 판매업체인 오성철강(주)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성실한 

납세의무를 인정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오성철강 유재욱 회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난 1973년 한신공구를 창업한 유재욱 회장은 1975년 설립한 중부철재를 모태로

1983년 오성철강을 설립한 바 있다.

나아가 비교적 최근인 지난 2005년애는 철근 전문 자동화 공장인 두성철강산업을

설립해 사세를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올해 창업 50주년을 맞이한 유재욱 회장은 평소 투명경영과 정도경영이 경쟁력이라는

신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980년, 2001년, 2008년, 2009년 등 다수의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하고

2014년애는 조사모범납세자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오성철강과 두성철강산업은 30년 이상 장기 근속자가 많은 회사로도 유명하다.

이와 관련 오성철강 유재욱 회장은 "한 눈 팔지 않고 50년 정도경영 외길을 걷다 보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 같다."라며, "올해 3월부터 대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

으로 취임하여 지역 사회 내 나눔과 봉사의 문화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스틸데일리

김영대 기자 kyd@steelnsteel.co.kr